▲양지로지스틱스 물류센터 조감도. (사진 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지난 19일 '양지로지스틱스 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시흥 스마트 허브 내 물류센터'와 '용인 남사면 북리 물류센터'에 이어 양지로지스틱스로부터 수주한 올해 세 번째 물류센터 공사다.
이번 물류센터는 경부·중부·영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양지IC 인근에 들어선다. 연면적 20만5000㎡,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의 최신식 냉동·상온 보관창고시설로 건립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교통 요충지에 입지해 신속한 전국 배송은 물론 당일 배송과 새벽 배송 같은 빠른 서비스 수요가 많은 수도권 지역의 핵심 물류센터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양지로지스틱스는 물류부동산 전문 투자개발사다. 지난해 경기도 용인시에서 4000억 원대의 물류센터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향후 수도권 지역에 물류센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