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공도서관 대출 1위는 ‘82년생 김지영’

입력 2019-12-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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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주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됐다.

국립중앙도서관이 전국 948개 공공도서관 데이터를 수집하는 ‘도서관 정보나루’를 통해 1∼11월 대출 데이터 8388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 ‘82년생 김지영’이 대출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2위는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3위는 이기주가 쓴 ‘언어의 온도’, 4위는 야쿠마루 가쿠의 소설 ‘돌이킬 수 없는 약속’, 5위는 백세희의 에세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가 차지했다.

문학 분야 대출 도서 비중은 한국문학 48.4%, 영미문학 20.4%, 일본문학 11.2%였다.

비문학 도서 대출 1위는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이 집필한 ‘당신이 옳다’였다. 이 책은 전체 순위 9위를 기록했다.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는 비문학 2위, 전체 10위에 올랐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연령ㆍ성별로 구분해 대출 이용 실적을 분석했을 때 40대 여성이 19%, 30대 여성이 15%를 차지했다”며 “대출량이 가장 많았던 시기는 929만여 건을 기록한 1월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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