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웬디, ‘가요대전’ 리허설 중 부상…얼굴‧골반‧손목 골절 “정밀 검사 기다리는 중”

입력 2019-12-25 18:44 수정 2019-12-2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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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웬디가 ‘가요대전’ 리허설 중 추락해 부상당했다.

25일 레드벨벳 측은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웬디의 부상 소식을 전하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중이다”라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웬디는 이날 진행된 SBS ‘가요대전’ 리허설 중 무대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로 인해 얼굴 부상을 비롯해 오른쪽 골반과 손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웬디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응급치료를 받은 뒤 추가 정밀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드벨벳은 23일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 피날레’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사이코’로 활동을 시작했다.

SBS의 ‘가요대전’을 비롯해 KBS2 ‘가요대축제’, 31일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 예정이었으나, 웬디의 부상으로 SM은 레드벨벳의 일정을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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