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균 청담고운세상피부과 원장(피부과의학박사)과 중앙대학교병원이 함께 진행한 눈 주위 한관종과 아그네스 치료법 공동연구가 최근, 'Aesthetic Surgery Journal'이라는 미국성형외과 공식 학회지에 논문이 게재됐다.
한관종은 진피층에 존재하는 땀샘이 과도하게 증식해서 생기는 다발성 양성 종양으로 보통 2~4㎜ 크기의 작은 돌기모양으로 이르면 20대 이후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발병 후 해를 거듭 할수록 그 개수와 크기가 점점 증가하는게 가장 큰 문제이다. 이는 보통 눈 밑 등 눈 주위의 피부에 국한해서 발생해 물사마귀나 좁쌀여드름, 비립종 등과 착각할 수 있는데 이를 방치하거나 심해질 경우 이마나 미간, 관자놀이, 뺨, 등 얼굴뿐만 아니라 목이나 가슴, 배, 외음부, 허벅지, 팔뚝 등 전신으로 퍼져 전신성한관종으로 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빠른 치료가 필요하지만, 한 번 발생하면 자연적으로 없어지지 않고, 또 눈에 보이는 것과 달리 병변이 진피층 깊이 위치해 있어 치료가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는데, 치료를 한다 해도 흉터와 통증으로 인해 완치와 재발방지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번 미국 성형외과 공식학회지 'Aesthetic Surgery Journal'에 실린 아그네스치료법은 이러한 한관종 치료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열쇠가 되고 있다.
해당 치료법은 절연된 니들을 이용해 피부 속 깊은 진피층까지 에너지를 전달 할 수 있으며, 니들의 윗부분이 절연되어 있어 흉터예방에도 좋다는 것이다. 또 미세침고주파를 이용한 아그네스는 병변을 직접 찔러 제거하기 때문에 다른 피부에 자극이 가해지지 않고, 필요한 부분만 선별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다. 이번 논문에서는 청담고운세상피부과에서 치료를 진행한 환자들의 연령대와 원인, 아그네스 치료 후 시술 만족도등이 게재되었다.
아그네스 개발과 함께 이번 논문을 통해 다시 한번 그 실력을 입증한 이창균 박사는 청담고운세상 닥터지피부과의 대표원장으로 약 1500건의 한관종 치료 시술경험을 가지고 있다.
한 편, 한관종은 치료방법에 따라 통증 정도와 효과, 만족도에 큰 차이가 나며, 치료가 까다롭고 재발률이 높은 질환인 만큼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뿐 아니라 많은 시술 노하우와 경험이 있는 숙련된 의료진에게 치료받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