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3일 스리랑카 정부, 수자원부(상하수도부)는 자국 내 전국 전체 상수도관망의 질소세척 정비사업을 지자체 사업이 아닌 정부사업 진행을 승인했다. 수자원부(상하수도부) 승인서는 국무총리실, 재무부, 법무부로 전달을 하여, 행정적 절차에 들어갔다.
스리랑카 정부는 쎄니팡이 전달한 콜롬보 시내 상수도관의 실태를 직접 확인했으며, 수돗물 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음을 깨닫고 놀라워했다. 수돗물은 국민 생활의 질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는 방치할 수 없는 중대 사안으로 정부는 이를 하루라도 빨리 해결하기 위해 해결 방안의 기술을 보유한 쎄니팡과 협의, 협상하여 상수도관망 질소세척 사업을 승인 하였으며, 행정적 절차 중 기본인 상수도관망 질소세척 사업의 타당성 조사 용역 보고서를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리랑카 정부 관계자는 “쎄니팡의 질소세척 기술은 배관교체 대비 10% 이하의 금액으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도시 전체 상수도관망을 세척하여 깨끗한 배관 내부로 수돗물을 공급, 사용할 수 있다는 경제적 이익으로 너무 훌륭하다.”며, “국익 도모와 국민 생활의 질을 높이는데 반드시 해결해야 할 가장 큰 문제”라고 전했다. 이어 “2020년 2월안에 행정적 절차를 모두 마무리 하고 본시공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쎄니팡은 고압질소기체를 이용한 기술을 개발하여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으로 2018년 상수도관망 세척사업으로 전환 하면서 시범세척을 시행하였다. 현재까지 국내 18개 지자체, 몽골 울란바타르시, 중국 고밀시, 스리랑카 콜롬보시를 시범세척하였으며, 기술력, 세척효과를 인정받아 전 세계 국가의 상수도관망 관리를 질소세척 하나의 관리로 통합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현재 전 세계 상수도관망 질소세척 사업규모는 연 200조 원대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쎄니팡은 2020년 2월 중순 스리랑카 약 1,000km 상수도관망을 1차 질소세척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