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선 바른세상병원 원장, KBS1 ‘6시 내고향’ 내고향닥터에서 허리 치료 지원

입력 2019-12-2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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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들의 허리 정밀 검사 결과를 전하는 이학선 원장(방송 화면 캡쳐 KBS1)
▲사진=아들의 허리 정밀 검사 결과를 전하는 이학선 원장(방송 화면 캡쳐 KBS1)

이학선 바른세상병원 척추클리닉 원장(의학박사, 신경외과 전문의)이 25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 ‘떴다! 내고향 닥터’에 출연해 의료 지원에 나섰다.

‘어머니의 무릎을 고쳐주고 싶다’는 따님의 사연으로 찾은 충북 충주, 그곳에는 사연의 주인공 장정혜 어머니(79세)가 몸이 불편한 아들을 돌보며 살아가고 있었다. 아들은 5년 전 갑작스럽게 발병한 파킨슨 병으로 한 걸음 내딛기도 쉽지 않은 상황에 무릎이 아픈 어머니를 도와드리고 싶어도 몸이 따라주지 않아 늘 미안한 마음이었다. 어머니의 무릎 치료를 위해 찾은 바른세상병원에서 평소 허리 통증을 호소하던 아들도 함께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정밀 검사 후 이학선 원장은 “퇴행성 변화로 허리 디스크와 협착증이 진행된 상태”라며 “협착이 좀 있지만 아주 심각한 단계는 아니기 때문에 수술보다는 비수술로, 시술 치료를 받으면 되겠다”고 진단했다.

이에 이학선 원장은 협착증 치료를 위해 엉켜있던 신경을 풀어주기 위한 시술에 나섰고, 인대를 강화하는 신경 성형술을 진행했다. 허리 시술 후 병실에서 어머니의 수술이 무사히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던 아들은 수술이 잘 끝났다는 말에 “잘 되었다고 하니 기쁘고 고맙다”며 의료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20년이 넘도록 제대로 된 치료 없이 무릎 통증을 참아온 어머니는 O자로 심하게 휘어있었다.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 후 서동원 병원장(정형외과•재활의학과 전문의, 의학박사) 말기 퇴행성관절염으로 진단했고, 경봉수 관절클리닉 원장(정형외과전문의, 의학박사)의 집도 하에 양측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을 진행했다. 또한 변형이 온 어머니의 손가락 상태를 확인 한 후 김동현 수족부 클리닉 원장(정형외과전문의, 수부외과 세부전문의)은 골화성종양과 결정종을 진단하고 종양절제술을 통해 손가락 치료를 시행했다.

한 달 후 충북 충주에서 다시 만난 어머니는 곧게 펴진 무릎으로 걸음걸이도 편해진 모습이었고, 아들 역시 허리가 호전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고,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바른세상병원은 KBS 1TV <6시 내고향> ‘떴다! 내고향 닥터’를 통해 척추•관절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고향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부족한 일손을 돕고 건강을 살피는 등 공식 주치의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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