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전력기기 수출과 융합 사업부가 실적 개선 주도 ‘매수’-키움증권

입력 2019-12-27 0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이 27일 LS산전에 대해 일회성 비용 없이 4분기 실적을 양호하게 마무리하면서 2020년은 전력기기 수출과 융합 사업부가 실적 개선을 주도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 6만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505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500억 원)를 충족시킬 전망”이라며 “예상보다 전력 인프라의 회복이 빠르고, 화학 업종 위주로 민수가 양호한 가운데 관수 GIS 매출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2020년에는 전력기기 수출과 융합 사업부가 실적 개선을 주도할 전망”이라며 “전력기기는 유럽 위주로 신재생과 연계한 직류기기의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고, 융합 사업부 내 ESS는 태양광과 연계한 전력용 수주 잔고을 확보하고 있어 불확실한 시장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자회사 중 LS메탈은 2019년 효율화 노력을 통해 고정비 부담이 감소한 상태에서 LNG 선박용 후육관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수도권 대설 특보…산본IC 진출입도로 양방향 통제
  • 분당 ‘시범우성’·일산 ‘강촌3단지’…3.6만 가구 ‘1기 선도지구’ 사업 올라탔다 [1기 선도지구]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9월 출생아 '두 자릿수' 증가…분기 합계출산율 9년 만에 반등
  • 연준 “향후 점진적 금리인하 적절...위험 균형 신중히 평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27,000
    • -1.06%
    • 이더리움
    • 4,790,000
    • +0.65%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0.58%
    • 리플
    • 1,925
    • -3.31%
    • 솔라나
    • 322,700
    • -2.51%
    • 에이다
    • 1,343
    • -0.74%
    • 이오스
    • 1,100
    • -5.34%
    • 트론
    • 276
    • -1.08%
    • 스텔라루멘
    • 618
    • -8.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000
    • -1.9%
    • 체인링크
    • 25,270
    • +3.99%
    • 샌드박스
    • 840
    • -6.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