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아이, 내년 2월 OLED 잉크젯 프린팅 시스템 양산

입력 2019-12-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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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아이가 내년 2분기 신성장 동력인 OLED 잉크젯 프린팅 시스템을 양산할 전망이다.

에스티아이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신규공장을 건설 중이며, 준공은 2020년 2월로 계획하고 있다. 용인 신공장이 OLED 잉크젯 프린팅 시스템 생산지다.

회사 관계자는 27일 “용인 공장은 OLED 잉크젯 프린팅 시스템을 양산할 계획”이라며 “기존 주력 제품인 CCSS(Central Chemical Supply System, 중앙약품공급시스템), Wet System(세정·식각·현상 시스템 등의 생산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OLED 잉크젯 프린팅 시스템은 현재 파일럿 납품을 완료한 상태로, 계약을 기다리고 있다”며 “(용인 공장) 준공 후 바로 2월 양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스티아이가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잉크젯 프린팅(Inkjet Printing) 시스템은 OLED 등

디스플레이, PCB 등의 분야에서 미세한 잉크방울을 헤드로부터 분사시켜 패턴(Pattern)을 형성하는 장비다.

기존에는 디스플레이와 터치스크린패널(TSP)를 부착하는데 OCA(Optically Clear Adhesive) 필름(Film)을 썼다. 해당 소재는 공정 과정에서 수작업이 많고 복잡한 단점이 있었다.

반면 OCR(Optically Clear Resin) 기술을 적용한 에스티아이의 잉크젯 프린팅 시스템은 디스플레이 합착 공정장비로 원가를 상당히 절감할 수 있으며, 곡면 접착이 가능하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곡면 디자인을 채택한 폴더블, 플렉서블 등의 디스플레이 공정에 적용이 가능하다.

또 해당 장비는 대형 디스플레이에서 디스플레이 모서리 빛샘 처리용 장비 개발로 더욱 얇은 두께의 베젤리스(Bezel-Less) 구현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공정 효율화로 원가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는 국내의 몇개 업체들과 시험평가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되며, 곧 양산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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