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닥시장이 외국인과 개인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장 종반에도 상승 기조를 이어가며 마감했다.
27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17포인트(+1.41%) 상승한 661.24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사자’ 기조를 보인 반면, 기관은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429억 원을, 개인은 75억 원을 각각 매수 했으며 기관은 426억 원을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숙박·음식(+2.35%)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사업서비스(+1.99%) 오락·문화(+1.84%)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광업(0.00%) 전기·가스·수도(-0.68%)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그 밖에도 IT H/W(+1.84%) IT S/W & SVC(+1.42%) 제조(+1.22%)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교육서비스(-0.48%)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바이오시밀러(+3.25%), LED(+2.90%), IT(+2.37%), 2차전지(+1.99%), 스팩(SPAC)(+1.86%)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보험(-2.19%), 통신(-2.15%), 카지노(-2.07%), 자동차(-1.16%), 지주회사(-0.96%) 관련주 테마는 내림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1개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메지온이 12.94% 오른 18만1500원을 기록했으며, 에이치엘비(+5.94%), 제넥신(+5.88%)이 상승한 반면 셀트리온제약(-3.43%), 메디톡스(-1.99%), 고영(-1.13%)은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그 외에도 신스타임즈(+23.59%), 씨유메디칼(+18.39%), 한국테크놀로지(+16.97%)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이트론(-10.82%), 스타모빌리티(-10.00%), 이베스트투자증권(-9.84%) 등은 하락했다. THE MIDONG(+29.85%), 이원컴포텍(+29.69%)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911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358개다. 78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62원(-0.04%)으로 하락 했으며, 일본 엔화는 1061원(+0.00%), 중국 위안화는 166원(-0.03%)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