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후보지 11곳 선정

입력 2019-12-30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초염곡(300가구가구, 송파방이(138가구) 등 2675가구

▲수원화서 및 파주출판 조감도. (자료 제공=국토교통부)
▲수원화서 및 파주출판 조감도. (자료 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7년 발표한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라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사업 후보지 총 11곳 2675가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곳 중 수도권은 △서초염곡(300가구가구) △송파방이(138가구) △도봉창동(48가구) △수원화서(500가구) △인천논현(238가구) △국토지리정보원(236가구) △파주출판(150가구) △부천원종(323가구)으로 총 8곳 1933가구다. 지방권은 △대전대흥(150가구) △사천선인(442가구) △전남담양(150가구)로 총 3곳 742가구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지자체 공모는 △청년 창업가 등의 직주근접을 위한 서비스·시설과 연계된 창업지원주택 △지자체 별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해당 산업 종사자에게 공급하는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주거비부담 완화 및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중기근로자 지원주택 등 총 3가지의 일자리 특화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자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창업지원주택 6곳과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 3곳, 중기근로자 지원주택 2곳은 청년 등의 주거수요, 창업지원시설 등 일자리 연계성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창업지원주택으로 선정된 곳 중 수원화서는 화서역과 3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2000㎡ 규모의 창업지원센터와도 연계돼 창업여건이 우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파주 출판단지 내 위치한 파주출판(150가구)은 문학·출판 등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주거·업무 공간으로 공급된다.

국토부는 청년 창업가, 중소기업 근로자 등의 일자리와 연계한 맞춤형 주거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별 여건에 부합하는 지원주택을 발굴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지자체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병훈 공공주택총괄과 과장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확대와 정보 접근성 제고를 위해 향후 입주자모집 시 마이홈 홈페이지 등에 정책 브랜드를 병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등의 주거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적극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99,000
    • -0.77%
    • 이더리움
    • 4,632,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702,000
    • +2.71%
    • 리플
    • 2,218
    • +20.02%
    • 솔라나
    • 356,200
    • -0.47%
    • 에이다
    • 1,560
    • +32.43%
    • 이오스
    • 1,127
    • +19.89%
    • 트론
    • 287
    • +2.87%
    • 스텔라루멘
    • 599
    • +5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50
    • +0.74%
    • 체인링크
    • 23,260
    • +11.45%
    • 샌드박스
    • 533
    • +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