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원·위안 직거래시장조성자 국민은행등 11개사 선정 ‘올해와 동일’

입력 2019-12-29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환건전성부담금 감면 인센티브 연장 등 정책적 지원과 실수요기반 확대 노력 지속

29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2020년 원·위안 직거래시장 시장조정자로 11개 은행을 선정했다. 국내은행으로는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 한국산업은행, 외은지점으로는 교통은행, 중국건설은행, 중국공상은행, 중국은행, 홍콩상하이은행(HSBC)이다. 이는 올해와 같은 것이다.

거래설적과 시장조성자 호가제시 의무 이행도, 대고객 거래 규모 등을 감안해 선정했다고 전했다.

서울 원·위안 직거래시장은 2014년 12월 개설이래 시장규모가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중이다. 실제 일평균 거래금액은 20억달러 내외 수준이며, 올 11월 기준 역외 위안화 거래 비중은 3.0%로 홍콩(75.1%), 영국(6.3%), 싱가포르(3.5%)에 이어 세계 4대 역외 위안화 거래시장으로 성장했다.

외환당국은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안정적 유지를 위해 외환건전성부담금 감면 인센티브를 2019~2020년 사업연도로 연장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시장조성자에 대한 부담금 감면제도는 2015년 사업연도에 최초 적용한 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이밖에도 원·위안 직거래의 실수요 기반 확대를 위한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398,000
    • -2.12%
    • 이더리움
    • 4,563,000
    • -4.04%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5.01%
    • 리플
    • 1,831
    • -15.19%
    • 솔라나
    • 337,900
    • -5.27%
    • 에이다
    • 1,322
    • -13.93%
    • 이오스
    • 1,099
    • +0.46%
    • 트론
    • 279
    • -7%
    • 스텔라루멘
    • 634
    • -13.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00
    • -7.63%
    • 체인링크
    • 22,680
    • -8.03%
    • 샌드박스
    • 727
    • +2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