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아는 형님' 방송캡처)
문소리-장준환 감독이 ‘집사부일체’에 출연했다.
2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 문소리-장준환 부부가 사부로 등장하며 두 사람의 첫 만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소리-장준환 부부는 배우와 감독의 결혼으로 이전부터 화제를 모아왔다. 결혼 전 함께 작업하진 않았지만 영화 ‘지구를 지켜라’의 회식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 1년 열애 끝에 2006년 부부가 됐다.
지난 11월에는 JTBC ‘한끼줍쇼’에서 이경규가 문소리의 본가에 방문하면서 두 사람에 관심이 쏠렸다. 부부는 신혼 초 벌이가 좋지 않아 문소리의 부모님과 함께 살기 시작했고 이는 현재까지 이어졌다.
이를 두고 문소리 아버지는 “그제 나의 가장 큰 실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문소리에 대한 믿음이 커 결혼을 허락했다. 사위는 우리와 다르게 조금 맹한 사람”이라며 “그래도 아이와 놀아주는 건 최고다”라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