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분기~내년 1분기 기업 채용 계획 전년보다 3.9만 명↓

입력 2019-12-30 14: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부진 영향…고용부 "채용 축소 예단 어려워"

▲구직자들은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자신이 원하는 직무에 맞는 기업을 확인한 뒤 부스로 향했다.  (이투데이DB)
▲구직자들은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자신이 원하는 직무에 맞는 기업을 확인한 뒤 부스로 향했다. (이투데이DB)

국내 5인 이상 사업체의 올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채용 계획 규모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만 명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가 30일 발표한 ‘2019년 하반기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용직 5인 이상 사업체의 올해 4분기∼내년 1분기 채용 계획 인원은 25만6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만9000명(13.1%) 줄었다.

이 같은 채용 계획 인원 감소 원인은 경기 부진 때문으로 해석된다. 다만 고용부는 채용 계획과 실제 채용은 차이가 커 기업들이 채용을 줄일 것으로 예단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채용 계획 인원이 가장 많은 직종은 ‘운전 및 운송 관련직(3만9000명)’으로 조사됐다. 버스 업종 등의 인력난 등이 반영된 결과다. 이어 ‘경영·회계·사무 관련직(3만3000명)’, ‘보건·의료 관련직(2만4000명)’, ‘영업 및 판매 관련직(2만2000명)’ 등 순이었다.

올해 3분기 5인 이상 사업체의 구인 인원은 67만3000명, 채용 인원은 59만8000명으로 전년보다 각각 7만5000명(10.0%), 6만6000명(9.9%) 줄었다.

사업체의 적극적인 구인에도 충원하지 못한 인력을 의미하는 ‘미충원 인원’은 7만4000명으로 전년보다 9000명(10.8%) 감소했다.

구인 인원에 대한 미충원 인원의 비율인 미충원율도 11.1%로 0.1%포인트(P) 하락했다. 구인·채용의 인력 수급 불일치가 완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올해 10월 상용직 1인 이상 사업체의 노동자 1인당 임금 총액은 전년보다 15만6000원 늘어난 332만3000원을 기록했다. 상용직 임금은 351만4000원으로 4.5% 늘었고, 임시·일용직 임금은 153만4000원으로 6.1% 올랐다.

노동자 1인당 노동시간은 165.4시간으로 전년보다 1.5시간(0.9%) 감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좌석 걱정 없겠네"…수용 인원 2배 늘린 수서역 첫 KTX 타보니 [르포]
  •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과연 '비공개'일까?
  • '자사주 소각' 3차 상법개정안 통과…1년 내 의무소각·위반 시 과태료 [자사주 소각 의무화]
  • 트럼프, 국정연설서 ‘미국 황금기’ 자화자찬…관세 드라이브 재확인
  • 맹견도 가능?…반려동물 음식점 동반 출입 Q&A [그래픽]
  • 민희진, '6분 컷' 기자회견서 "하이브, 256억 포기할 테니 소송 멈춰라"
  • 코스피 6000 시대 개막…시총도 5000조원 돌파 [육천피 시대 개장]
  • 오늘의 상승종목

  • 02.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025,000
    • +4.74%
    • 이더리움
    • 2,966,000
    • +9.12%
    • 비트코인 캐시
    • 739,500
    • +3.72%
    • 리플
    • 2,096
    • +5.49%
    • 솔라나
    • 128,000
    • +11.5%
    • 에이다
    • 429
    • +12.01%
    • 트론
    • 412
    • -0.48%
    • 스텔라루멘
    • 237
    • +7.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900
    • +6.46%
    • 체인링크
    • 13,540
    • +12.09%
    • 샌드박스
    • 131
    • +12.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