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2100선 무너지다...2078.98(71.78P↓)

입력 2008-09-11 16: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증시가 3% 이상 급락하며 2100선 아래로 밀려났다.

11일 상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3.34%(71.78포인트) 급락한 2078.98로 거래를 마쳤다. 또한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도 각각 3.84%(5.50포인트), 5.53%(19.36포인트) 폭락한 137.85, 330.85를 기록했다.

이날 중국증시는 부동산 시장의 하락과 하반기에도 긴축정책이 지속되리란 전망에 증시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돌아서면서 폭락했다.

메리츠증권은 중국 최대 부동산 업체인 만과가 추석을 맞아 항주의 신규 아파트 분양 가격을 25% 인하, 다른 지역 및 중소형 기업에게까지 영향을 미쳐 부동산 업체의 연쇄적인 손실이 발생하는 등 위기로 작용할 것이란 우려감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 인민은행의 저우샤오촨 총재가 전일 스위스에서 열린 국제결제은행 회의에서 CPI(소비자물가지수)가 4개월 연속 둔화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인플레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 지속적인 긴축정책에 대한 의사를 표시하면서 증시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짐에 따라 실망 매도가 몰렸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게 맞나?' AI도 뇌처럼 의심한다
  • 은행권 상반기 '공채 시즌'…하나·우리·기업銀 510명 모집
  • "살기 좋고 가격도 탄탄"…분양 앞둔 대단지는?
  • 황민호, 아침부터 쌀국수 호로록…"엄마가 베트남 사람, 국물이 끝내준다"
  • 롯데쇼핑, 임직원 수 첫 2만명 이하로…인건비 줄이기 속도[유통업 지속가능 보고서①]
  • 일본 경기 바로미터…‘도요타 코롤라 지수’ 아시나요?
  • “3월 원·달러 환율 1430~1480원 전망…美 관세·中 친기업 행보 주목”
  • 에이피알, 상장 1년 만에 ‘K뷰티 빅3’ 등극…자체생산이 ‘신의 한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2.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801,000
    • +7.26%
    • 이더리움
    • 3,579,000
    • +7.87%
    • 비트코인 캐시
    • 476,200
    • +0.72%
    • 리플
    • 4,057
    • +19.92%
    • 솔라나
    • 244,800
    • +13.97%
    • 에이다
    • 1,521
    • +53.48%
    • 이오스
    • 915
    • +8.03%
    • 트론
    • 361
    • +3.44%
    • 스텔라루멘
    • 503
    • +3.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500
    • +3.58%
    • 체인링크
    • 24,570
    • +10.98%
    • 샌드박스
    • 508
    • +7.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