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G중공업-큐리어스 컨소시엄, 성동조선해양 인수 본계약

입력 2019-12-31 17: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남 창원에 위치한 조선·해양 플랜트 업체 HSG중공업이 재무적 투자자인 큐리어스파트너스와 손잡고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성동조선해양을 인수했다.

HSG중공업-큐리어스파트너스 컨소시엄(이하 HSG중공업 컨소시엄)과 성동조선해양은 이날 오후 창원지방법원에서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창원지법 파산부는 지난달 18일 HSG중공업 컨소시엄을 성동조선해양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HSG컨소시엄은 지난달 말 업무협약 체결 당시 인수 금액의 5%에 해당하는 계약이행보증금을 납부했다. 현장실사를 거쳐 이날 본계약을 체결하면서 인수 금액의 5%를 추가로 냈다. 계약금액은 2000억 원이다.

HSG중공업 컨소시엄이 내년 2월경 인수 잔금 90%를 납부하고, 창원지법 파산부가 회생계획안을 인가하면 성동조선해양 인수 작업은 마무리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27,000
    • -0.15%
    • 이더리움
    • 4,777,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715,000
    • +0.7%
    • 리플
    • 2,067
    • +3.2%
    • 솔라나
    • 351,000
    • -0.4%
    • 에이다
    • 1,459
    • +0.34%
    • 이오스
    • 1,159
    • -5%
    • 트론
    • 290
    • -2.36%
    • 스텔라루멘
    • 740
    • -7.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00
    • -1.48%
    • 체인링크
    • 25,560
    • +6.28%
    • 샌드박스
    • 1,062
    • +2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