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나이 93세에도 건재했는데…폐렴 입원 소식에 ‘걱정’

입력 2019-12-31 22:41 수정 2019-12-3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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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사진=KBS1 '전국 노래자랑' 방송화면 캡처)
▲송해 (사진=KBS1 '전국 노래자랑'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송해가 폐렴으로 입원해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송해는 이날 평소보다 심한 폐렴 증세로 인해 서울의 한 병원이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송해는 1927년생으로 올해 나이 93세다. 노령의 나이에도 ‘전국노래자랑’를 진행해오며 건재한 모습을 보였지만, 갑작스러운 입원 소식에 많은 이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송해는 지난해 1월 아내와 함께 독감에 걸려 입원했을 때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하지만 아내 석옥이 씨는 결국 퇴원하지 못하고 사망했다.

KBS ‘전국노래자랑’ 측은 송해의 쾌차를 기원하는 한편, 2020년 1월 12일 진행될 녹화 방송에 서게 될 다른 MC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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