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는 2019년 수출액이 5424억1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0.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수출액이 두 자릿수 감소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맞은 2009년(-13.9%)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해 수입은 5032억3000만 달러로 2017년 대비 6.0% 줄었으며 무역수지 흑자는 391억9000만 달러로 11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수출은 457억2000만 달러를 기록, 2017년 12월보다 5.2%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