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1월1일, 역대 열애설 커플 누구?…결혼하고 또 결별하고 ‘엇갈린 현재’

입력 2020-01-0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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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디스패치 홈페이지)
(출처=디스패치 홈페이지)

신년을 맞아 ‘디스패치’가 터트린 역대 열애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예 전문 매체 ‘디스패치’는 매년 1월 1일 톱스타들의 열애를 공개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첫 시작은 2013년 1월 1일 비와 김태희의 열애설이었다. 당시 두 사람은 보도와 함께 열애를 인정했으며 약 4년 뒤인 2017년 결혼에 골인했다.

2014년 두 번째 열애설은 이승기와 윤아였다. 두 사람은 교제를 인정했지만 2015년 결별했다. 2015년에는 이정재와 대상그룹 상무 임세령의 열애설이었으며 두 사람은 아직까지도 교제 중이다.

2016년 열애설의 주인공 EXID 하니와 JYJ 준수는 열애를 인정했지만 약 9개월 뒤 결별했다. 2018년에는 지드래곤과 이주연이 주인공이었으나, 사생활을 이유로 대응하지 않았다.

2019년에는 엑소 카이와 블랙핑크 제니의 열애가 공개됐지만 두 사람은 인정과 동시에 25일 만에 초고속 결별 행보를 보였다.

디스패치가 1월1일 열애 공개를 쉰 것은 탄핵정국이었던 2017년을 제외하고는 없었다. 이에 많은 네티즌은 올해 1월1일에도 디스패치의 폭로가 있을 거라고 기대했지만, 현재까지 아무런 기사도 뜨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디스패치의 신년 열애설 보도에 지난 1월 폐간을 요청하는 청원이 이어졌다. 이유는 사생활 침해다. 당시 거대 팬덤을 보유한 카이와 제니의 열애가 공개되며 팬들의 요구가 빗발친 것.

폐간 청원은 지난 2018년 8월에도 있었다. 당시 21만 명이 넘는 이들이 동의했고 청와대는 “정부가 개입해 언론사를 폐간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며 “언론 자유는 헌법에서 보호하는 매우 중요한 권리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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