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게티이미지)
2일 오전 아산 철강공장에서 염산 1000ℓ가 누추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9분께 충남 아산시 배미동 한 철강공장에서 염산 1000ℓ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아산 철강공장의 한 직원은 "폐기 처분한 염산을 보관하는 3만ℓ 용량의 탱크에서 유증기가 새어 나오고 있다"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사고 신고 접수 후 차량 9대, 인력 50여 명을 동원해 현장을 통제하고 염산 중화작업에 나섰다.
이날 아산 철강공장 염산 누출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