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2일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3분기 사상최대 이익 경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유영국 연구원은 "금호석유화학은 3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1167억원(전년동기대비 131%)으로 전분기에 이어 사상최대 실적 경신 예상된다"라며 "이는 합성고무 수급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BD가격 초강세가 적절한 Cost Push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전일 공시를 통해 금호그룹은 금호생명 지분 일부 또는 전량 매각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는데 금호생명 지분 매각 가시화 가정시 대우건설의 풋백옵션과 관련된 그룹 리스크 우려 해소의 단초 제공 예상된다"라며 "금호생명 지분은 금호석유화학 23.83%, 아시아나항공 23.14%, 금호산업 16.16%, 박삼구 외 3.91% 등 금호그룹이 총 69.84%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금호생명 지분 전량 매각시 금호석유화학은 최대 현금 유입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