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우종수 한미약품 사장 “한미는 제약산업의 미래…괄목할 성과 창출해야”

입력 2020-01-02 14: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일 시무식서 올해 경영슬로건 ‘제약강국을 위한 새로운 도전 2020’ 선포

▲2일 한미약품 시무식 현장에서 우종수 대표(가운데)와 임직원들이 2020년 새로운 도전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미약품)
▲2일 한미약품 시무식 현장에서 우종수 대표(가운데)와 임직원들이 2020년 새로운 도전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미약품)

한미약품이 제약강국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다짐했다.

한미약품은 2일 대전에서 시무식과 함께 진행된 국내사업부 교육에서 2020년 경영 슬로건인 ‘제약강국을 위한 한미의 새로운 도전 2020’을 선포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우종수 한미약품 사장은 지난 10년 한미의 연구·개발(R&D) 도전 역사와 국내사업부의 성과를 언급하면서 “많은 성과도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며 “이런 경험들은 한미약품이 제약강국을 이끌고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게 하는 소중한 자산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0여 년간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내실을 다져왔다”면서 “2020년부터 펼쳐질 앞으로의 10년은 지금까지 쌓아온 내실을 기반으로 반드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해내야 한다”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우 사장은 “대한민국과 제약업계가 한미약품에 걸고 있는 기대가 매우 크다는 점을 모두 잘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제약산업은 대한민국의 미래이고, 한미약품은 제약산업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시무식에서는 전년 대비 두 자릿수 대 고성장을 일군 국내사업부의 노고를 치하했다. 국내사업부의 성과는 한미약품이 신약개발에 매진할 수 있는 강력한 동력의 원천이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2: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268,000
    • -2.83%
    • 이더리움
    • 4,765,000
    • +2.8%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1.49%
    • 리플
    • 2,001
    • +3.41%
    • 솔라나
    • 329,500
    • -5.1%
    • 에이다
    • 1,345
    • -3.1%
    • 이오스
    • 1,138
    • -0.52%
    • 트론
    • 276
    • -4.5%
    • 스텔라루멘
    • 700
    • -2.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50
    • -0.63%
    • 체인링크
    • 24,470
    • +0.58%
    • 샌드박스
    • 917
    • -20.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