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N '보이스퀸' 캡처)
'보이스퀸'이 노년의 디바를 배출했다. 60대의 나이로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는 안소정 얘기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이하 '보이스퀸')에서는 준준결승 경연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60대의 나이로 남다른 실력을 보여 온 안소정이 재즈 보컬리스트 정은주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앗다.
안소정의 무대는 '보이스퀸'이란 프로그램의 콘셉트를 그대로 대변하는 지점이었다. 안소정은 패티김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을 부르면서 심사위원석을 휘어잡았다. 결국 11대 0이란 압도적 스코어로 정은주를 누르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편 이날 '보이스퀸' 준준결승을 통해 총 7명이 준결승 무대에 먼저 이름을 올렸다. 현재까지 준결승 진출자는 전영랑과 조엘라, 안소정, 김루아, 최연화, 장한이, 정수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