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장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반도체 업황이 회복할 것이란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55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64%(2500원) 상승한 9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9만7900원에 거래되며 역대 장중 최고가(9만7700원)를 갈아치웠다.
마찬가지로 삼성전자도 1.81%(1000원) 오른 5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따라서 SK하이닉스가 종가 기준으로 역대 최고가를 새로 쓸 수 있을지도 관심 포인트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2월 27일 9만6000원으로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를 찍은 바 있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ㆍ삼성전자 등 반도체 업종의 상승세를 점치고 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20년 글로벌 수요 및 교역환경의 순환적 회복 △설비투자ㆍ인프라 확충투자를 겨냥한 주요국 재정부양과 글로벌 5G 네트워크 및 IDC 데이터 서버 투자 전면화 등 여러 요인들이 글로벌 반도체 업황 바닥통과와 함께 한국 반도체 밸류체인의 추가도약을 암시한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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