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리너스, 1년 만에 가격 인상…29종 음료 '최대 200원' 올라

입력 2020-01-0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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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엔젤리너스 홈페이지 캡처 )
(출처=엔젤리너스 홈페이지 캡처 )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가 음료 가격을 인상한다. 인상 폭은 100~200원으로 평균 인상률은 0.7%다.

엔제리너스는 3일 엔제린스노우와 싱글오리진 커피 등 29종 음료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2018년 12월 이후 1년여 만이다.

엔젤리너스는 비용 상승으로 인해 제품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엔제리너스 측은 "매년 지속되는 인건비와 원재료비 등 직간접 비용의 상승으로 인해 커피류, 스노우류, 티·음료류 포함 총 29종을 최소 100원에서 최대 200원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격이 조정됨에 따라 '아메리치노'는 5100원에서 5200원으로, '싱글오리진 아메리카노'는 5000원에서 5200원으로, '로얄 캐모마일티'는 4900원에서 5100원으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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