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 창업지원단은 12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에 참가했다.
올해로 8회째 진행된 서울일러스트레이션 페어는 일러스트레이션, 그래픽디자인, 웹툰, 캐릭터 등 관련 분야 종사자가 참가하는 페어로, 성신여대 창업지원단은 창업동아리 4팀을 선발하여 부스를 운영했다.
2015년 첫 개최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던 이번 페어는 예술 관련 분야 1,100여 명 이상의 아티스트가 참여했고, 자신의 다양한 아이덴티티를 찾고 사랑하자는 의미의 ‘Love yourself’라는 주제 아래 관람객들이 다양한 부스 참가 팀들을 감상했다.
특히 디자인과 관련된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형 행사인 만큼 일러스트레이션 페어에 참가한 창업동아리 4팀은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관람객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홍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일러스트레이션 페어에 참가한 손예진 퐁듀오 대표는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기회를 얻어 이번 페어에 3번째 참가할 수 있었다. 온라인 활동이 주를 이루기에 이런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팬분들을 만나고, 새로운 팬을 만들어 소통하는 기회가 너무나 값진 시간이었다. 다음 페어를 기약하며 더 성장하며 많은 사람들과 퐁듀오 캐릭터로 소통하여 귀여운 행복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레인보우 우지흔 대표는 “동아리 활동이 아니었다면 경험하기 힘든 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더 성장해 더 멋진 그림들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성신여대 창업지원단은 2013년 창업지원센터를 시작으로 대학發 창업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활성화의 시작점인 창업동아리의 선발 및 보육 육성을 통해 여성창업자를 배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