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성형, 성형외과 전문의 구분 방법은?

입력 2020-01-03 16: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성형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코, 가슴, 눈성형 등을 통해 본인이 콤플렉스로 여기던 부분을 개선하려 한다. 그 중에서도 환자들이 부담을 덜 갖고 진행하는 성형은 쌍수 등 눈 성형이라고 볼 수 있다.

눈성형은 다른 성형수술에 비해 간단한 수술이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보톡스와 필러 같은 쁘띠 성형과는 달리 수술에 속하기 때문에 한 번하게 되면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기가 거의 불가능해 실패할 확률 등에 대한 크고 작은 불안감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이에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눈성형 실패 확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성형을 전문적으로 배우고 다년간 쌍꺼풀수술, 트임 등 다양한 케이스를 수술해본 성형외과 전문의가 직접 수술하는 성형외과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격증이 없거나, 성형을 전문적으로 하지 않은 타 과목의 전문의가 진행하는 경우도 있어서다.

일반 의원과 성형외과 전문의가 시술 및 수술을 하는 성형외과를 구분하는 방법으로는 성형외과전문의가 진료하는 병원과 의원은 의료진이 성형외과 전문의라고 적힌 신분증을 착용해 일반의와 식별을 분명하게 하고 있으며 병원과 의원 외부 간판에 ‘ㅇㅇ성형외과의원’으로 글자크기와 표기를 동일하고 명확하게 하고 있다.

비성형외과 전문의 또는 일반의인 경우에는 간판에 ‘ㅇㅇ의원 진료과목 성형외과’ 또는 ‘ㅇㅇ성형(전문)센터’ 등으로 표기하고 글씨를 작게 배치하거나 잘 보이지 않게 하기도 한다. 홈페이지에서 구별을 하기 위해서는 더욱 더 유심히 살펴봐야 하는데 전문 과목 없이 그냥 전문의라고 표기가 되어있는 경우에는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닐 확률이 높다.

엄태경 부산 뉴라인성형외과 원장은 “눈성형 잘하는 곳을 찾기 위해서는 한 곳에서만 상담을 받고 수술을 결정하지 말고 다양한 성형외과에서 상담을 받아봐야 한다”면서 “의료진마다 추구하는 미의 기준이 다르므로 성형외과마다 추천하는 수술 방법이 다를 수 있지만 불필요한 수술을 하지 않고 과잉진료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다양한 곳에서 상담을 받은 후 과하지 않고 본인의 눈 상태에 가장 적합하고 자연스러운 수술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눈성형은 쌍꺼풀수술 자연유착 매몰법과 절개법, 동안눈성형, 눈매교정, 앞트임•뒷트임 등의 트임성형 등이 있지만, 눈꺼풀과 얼굴 비율, 구조에 따라 적합한 수술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눈성형을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802,000
    • -3.62%
    • 이더리움
    • 4,646,000
    • -4.64%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3.25%
    • 리플
    • 1,958
    • -3.88%
    • 솔라나
    • 323,100
    • -3.55%
    • 에이다
    • 1,330
    • -4.59%
    • 이오스
    • 1,105
    • -3.49%
    • 트론
    • 271
    • -2.87%
    • 스텔라루멘
    • 621
    • -1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100
    • -4.36%
    • 체인링크
    • 23,950
    • -4.51%
    • 샌드박스
    • 864
    • -14.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