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키즈' 열풍…U+tv 이용자 47% ‘아이들나라’ 시청 위해 가입

입력 2020-01-05 09:00 수정 2020-01-05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유플러스U+tv 이용자의 절반이 영유아 특화 서비스인 ‘아이들나라’를 이용하기 위해 IPTV에 가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U+tv 고객이 자녀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U+tv 이용자의 절반이 영유아 특화 서비스인 ‘아이들나라’를 이용하기 위해 IPTV에 가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U+tv 고객이 자녀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U+tv 이용자의 절반이 영유아 특화 서비스인 ‘아이들나라’를 이용하기 위해 IPTV에 가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LG유플러스가 지난해 U+tv를 이용 중인 750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서비스 가입 이유에 대해 ‘아이들나라’로 응답한 가구는 4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가입혜택’ 때문이라고 응답한 고객은 44%로 2위를 기록했으며, 모바일 ‘결합할인 혜택’으로 응답한 고객이 33%로 그 뒤를 이었다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온라인상 언급량 56%, 내용 호감도 46.9%로 IPTV 키즈 서비스 중 매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들나라를 월 5회 이상 이용한 고객의 해지율은 5회 미만 이용 고객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 응답자 중 5~7세 자녀를 둔 부모 고객들은 △유해 콘텐츠 등 시청 고민을 유튜브 키즈로 해소 △타사 대비 다양한 무료 콘텐츠 △대형 출판사 전집 위주가 아닌 베스트셀러를 구연동화 작가가 직접 읽어주는 리딩 방식 △누리 과정의 연령대별 과정별 월별 체계적 구성 등을 아이들나라의 장점으로 꼽았다.

LG유플러스는 사은품, 결합할인 등의 혜택이 가입과 해지 의사결정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IPTV 시장에서 아이들나라와 같은 특화 서비스가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학계와 교육계에서도 4차 산업혁명시대 미디어 교육방법으로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가 주관하는 정기 학술대회와 학회지에서 아이들나라는 주요 연구사례로 소개됐다.

시범 교육 기관과 협력해 아이들나라 맞춤 교육 콘텐츠와 누리과정 기반 콘텐츠 등을 실제 유아 수업에서도 활용되고 있으며 올해 누리과정 개편을 맞아 연구와 협력을 더욱 확대해 교육 서비스 리더십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아이들나라는 지난해 IPTV 가입자 및 매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여 U+tv는 지난해 3분기 기준 가입자 435만명, 7578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아이들나라의 AR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는 한편 케이블TV에도 아이들나라를 적용하여 LG헬로비전 고객들도 특화 서비스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부모들이 가장 많이 언급하고 만족하는 키즈 서비스 1위로 지속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93,000
    • -1.01%
    • 이더리움
    • 4,604,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746,500
    • +9.06%
    • 리플
    • 2,130
    • +11.99%
    • 솔라나
    • 352,300
    • -2.54%
    • 에이다
    • 1,479
    • +21.63%
    • 이오스
    • 1,065
    • +12.58%
    • 트론
    • 285
    • +1.79%
    • 스텔라루멘
    • 582
    • +5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000
    • +3.94%
    • 체인링크
    • 22,810
    • +8.77%
    • 샌드박스
    • 523
    • +6.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