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유값 8주만에 '반등'

입력 2008-09-1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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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하락세를 보이더니 전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이 국제 휘발유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반등했다. 지난 7월 세째주 이후 8주만이다.

반면 전국 주유소의 평균 경유 판매가격은 국제 경유가격 하락세에 힘입어 8주 연속 하락했다.

1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9월 둘째 주(9월8일~9월12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721.03원으로 전주 대비 5.82원 상승했다 .

지역별로는 전북의 경우 전주 대비 리터당 34.50원 올라(1704.07원)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이어 제주 24.73원(1762.20원), 광주 17.42원(1681.33원), 서울 16.02원(1823.75원), 경기 11.46원(1740.50원), 인천 8.82원(1742.87원) 등이었다.

반면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경유가격은 리터당 1671.97원을 기록, 지난주보다 1.13원 하락했다.

지역별로 대구의 경우 전주 대비 1리터당 12.81원 하락(1667.89원)했으며 이어 경북 12.73원(1658.18원), 대전 10.21원(1682.22원), 경남 9.65원(1669.87원), 충북 8.33원(1674.54원) 등의 순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제유가가 세계 석유수요 감소 전망과 달러 강세 지속 등의 영향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따라서 향후 국내 제품가격도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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