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골든디스크' 한예슬 vs 김태희, 180도 다른 분위기…방탄소년단에 시상

입력 2020-01-05 20:27 수정 2020-01-05 22: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JTBC 방송 캡처)
(출처=JTBC 방송 캡처)

'2020 골든디스크' 한예슬이 파격적인 패션으로 눈길을 샀다.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 음반 부문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틱톡 골든디스크 인기상, 본상 등을 수상했고, 한예슬, 김태희가 시상자로 무대에 섰다.

특히 한예슬은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에 코 피어싱을 선보이며, 화려한 외모를 뽐냈다.

한예슬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게 가장 어려운 일이기도 하고 쉽지 않은 일인 것 같다. 새로운 콘셉트를 보여주는 아티스트 분들이 너무 멋있더라. 그 아름다운 도전 내가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반면 김태희는 두 아이 출산 후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로 눈길을 샀다.

오프숄더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김태희는 "제가 2000년에 데뷔해서 벌써 데뷔 20년째를 맞았다"라며 "그동안 지치고 힘든 순간들도 많았는데 그때마다 저를 위로해준 것은 음악이었다. 케이팝으로 위로와 공감 얻으며 다시 새롭게 시작할 힘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전날 디지털 음원에 이어 음반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골든디스크 어워즈 사상 음원·음반 대상을 모두 석권한 최초 사례다.

리더 RM은 "큰 영광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10년 전에 머리를 깎고 방시혁 PD님을 처음 뵀던 날이 생각난다. 그땐 머릿속에 방탄소년단이 가득했는데 이제는 아미가 가득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2020년에는 많은 아티스트들의 노력이 공정하고 헛되지 않게 대중들에게 닿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출처=JTBC 방송 캡처)
(출처=JTBC 방송 캡처)

다음은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부문 수상 내역.

▲대상-방탄소년단

▲본상-방탄소년단, 트와이스, NCT 드림, 백현, 세븐틴, 몬스타엑스, 세훈&찬열, 갓세븐, 뉴이스트, 슈퍼주니어

▲베스트 퍼포먼스상-(여자)아이들, 아스트로

▲베스트 OST상-거미

▲왕이원 뮤직 팬스 초이스 케이팝스타상-방탄소년단

▲코스모폴리탄 아티스상-트와이스, 뉴이스트

▲틱톡 골든디스크 인기상-방탄소년단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1,000
    • -0.39%
    • 이더리움
    • 4,607,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0.29%
    • 리플
    • 2,032
    • +20.81%
    • 솔라나
    • 355,000
    • -0.92%
    • 에이다
    • 1,403
    • +23.5%
    • 이오스
    • 1,041
    • +12.66%
    • 트론
    • 284
    • +2.53%
    • 스텔라루멘
    • 482
    • +35.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3.56%
    • 체인링크
    • 22,250
    • +7.23%
    • 샌드박스
    • 518
    • +7.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