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 열애 인정→지효 ‘웅앵웅’ 논란까지…바람 잘 날 없는 ‘트와이스’

입력 2020-01-0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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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지효가 ‘웅앵웅’ 발언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멤버들이 편지로 속내를 털어놨다.

6일 사나는 ‘트와이스’ 공식 팬카페를 통해 “원스(팬클럽)들의 지친 모습,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는 건 정말 힘들다”라며 “우리도 사람이라 의도와 달리 원스에게 상처를 줄 때도 있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앞서 지효는 지난 5일 V앱 채팅창을 통해 “자꾸 ‘관종’(관심 종자) 같으신 분들이 웅앵웅하시길래 말씀드리는데 그냥 몸이 아팠다”라며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열린 엠넷 ‘2019 MAMA’ 시상식 중 사라졌던 이유를 해명했다.

이후 ‘웅앵웅’이라는 단어가 남성 혐오사이트에서 사용되는 것이라며 논란이 됐고, ‘트와이스’의 팬들이 주로 남성인 만큼 큰 파장을 불러왔다.

이에 멤버 사나는 “팬들이 힘들고 아픈 모습을 보면 힘들다. 그 이유가 우리면 더 아프다”라며 “우리도 사람이라 이유가 어찌 됐든 가끔은 실수도 하고 실망도 시키고, 우리 의도와 달리 상처를 줘버릴 때도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힘들 때 팬들이 안아줬듯, 올해는 우리가 더 따뜻함으로 감싸 안아줄 수 있는 존재이고 싶다”라며 “올해도 같이 이겨내 보자”라고 다독였다.

이외에도 멤버 나연과 모모 역시 손편지로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최근 김희철과 열애를 인정한 모모는 “2020년이 되자마자 놀라게 해 버려서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이 크다”라며 “이걸로 더 상처 주는 건 아닐까. 가만히 있는 게 더 원스를 위하는 걸까. 많이 조심스러웠다”라고 처음으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모모는 지난 1월 1일 13살 연상의 김희철과 열애를 인정했다. ‘웅앵웅’ 논란에 휘말린 지효 역시 지난해 8월부터 가수 강다니엘과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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