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거미, '2020 골든디스크' 시상식서 배 감싼 손…팬들은 임신 알고 있었다

입력 2020-01-0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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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방송 캡처)
(출처=JTBC 방송 캡처)

가수 거미, 배우 조정석 부부가 올해 8월 부모가 되는 가운데, 거미가 최근 시상식에서 임신한 배를 감싸며 눈길을 샀다.

거미는 지난 5일 진행된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 시상식에 참석했다.

시상자 펭수로부터 베스트 OST상을 수상한 거미는 살구빛의 롱드레스로 여신 자태를 뽐냈다. 이날 거미는 무대로 걸어 나오며 한 손으로 배를 감싸는 포즈를 취했고, 이에 일부 팬들은 "거미가 임신한 것 같다", "사랑하더니 더 예뻐졌다", "살짝 배가 나온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보인 바 있다.

거미는 수상 소감에서 남편 조정석에 대한 애정을 뽐내기도 했다. 거미는 "늘 저를 사람으로서 가수로서 조금 더 괜찮은 존재로 느끼게 해주는 사랑하는 남편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조정석, 거미는 열애 5년 만인 지난 2018년 10월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결혼 1년여 만에 부모가 되는 기쁨을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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