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서울시)
서울시는 시민단체와의 공동 협력으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 '2020년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총 지원 금액은 10억 원이며 사업별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이날부터 28일까지며 온라인을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서울시 소재 여성단체 및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활동하는 여성단체, 비영리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이면 가능하다. 단체(기관)별 한 개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컨소시엄 참여단체의
윤희천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서울시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1998~2019년 총 1348개 단체(사업)를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단체 등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확대해 성평등한 사회를 구현하고 여성 삶의 질을 개선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대한 세부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14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