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흑자폭이 전년동월대비 9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흑자행진은 7개월연속 지속했다. 반도체 부진에 수출부진이 계속됐지만 상품수지 흑자폭 감소세가 크게 줄어든데다, ‘가지 않습니다’로 대표되는 노재팬(일본 불매) 운동에 여행수지 적자규모 축소세가 지속되는 등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 경상수지는 59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과 견줘 8억4000만달러(16.5%) 증가한 것이다. 아울러 5월부터 이어진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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