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發 ‘금융쇼크’...국내 금융기관 피해는?

입력 2008-09-15 16: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리먼에 투자한 국내금융기관 7억달러 이상 손실 불가피

리먼브러더스에 국내금융회사들이 7억달러 이상을 투자해 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리먼브라더스가 발행한 채권과 파생상품 등에 국내은행과 보험, 증권사 등 국내 금융회사들은 올 6월 말 기준 7억 달러 이상 투자했다.

특히 증권사에서 리먼이 발행한 주가연계증권(ELS)에 투자한 금액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한국투자공사(KIC)와 하나은행 등 메릴린치에 투자한 국내 금융회사들은 BOA의 주당 인수가격보다 평균 매입단가가 낮아 당장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릴린치에 2조원을 투자한 KIC는 7월 말 주당 27.5달러에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했다. 이번에 메릴린치를 인수한 BOA는 시세보다 70% 비싼 주당 29달러, 총 500억달러에 인수키로 합의했다.

또 하나은행의 경우에도 평균 매입단가가 24달러 선으로 알려지고 있어 현재로서는 피해는 없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702,000
    • +4.05%
    • 이더리움
    • 2,854,000
    • +3.86%
    • 비트코인 캐시
    • 488,100
    • +0.31%
    • 리플
    • 3,471
    • +4.02%
    • 솔라나
    • 197,400
    • +8.58%
    • 에이다
    • 1,090
    • +4.61%
    • 이오스
    • 750
    • +3.88%
    • 트론
    • 327
    • -1.8%
    • 스텔라루멘
    • 406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1.88%
    • 체인링크
    • 21,460
    • +12.12%
    • 샌드박스
    • 423
    • +6.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