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잇몸뼈 문제로 시술이 어렵다면…

입력 2020-01-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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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태득 평택 팀플란트치과 대표원장
▲사진=김태득 평택 팀플란트치과 대표원장

나이가 들어가면 노화로 인해 신체 부위 곳곳에서는 이상 증상을 보이게 된다. 그 중 대표적인 곳으로는 치아를 들 수 있는데, 노화 외에도 심한 충치나 치주염, 예상치 못한 사고 등으로도 치아는 상실될 수 있어 연령의 문제를 벗어나 누구나 조심해야 한다.

이렇게 치아를 상실하게 되면 치과를 찾아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이들이 많다. 임플란트는 자기 치아와 같은 느낌이 들고, 통증이나 움직임이 거의 없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끼치지 않으며, 입모양도 자연스러워 깔끔한 인상을 주기도 한다. 이러한 장점으로 임플란트가 점점 보편화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김태득 평택 팀플란트치과 대표원장은 “임플란트는 기본적으로 시술 시 튼튼한 잇몸뼈가 중요하며, 만일 잇몸뼈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위해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라면서,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잇몸뼈가 파괴되거나 흡수된 경우도 종종 있는데, 이런 정상적이지 못한 잇몸을 갖고 있을 경우 임플란트의 식립이 불가능하며 이때는 뼈이식술을 통한 임플란트 시술이 진행되는 게 좋다”라고 전했다.

뼈이식 임플란트는 임플란트 식립 전 뼈이식을 통해 잇몸뼈를 보완한 후 실시한다. 주로 치아를 상실한지 오래됐다면 이런 사례에 해당될 수 있으며 뼈의 두께가 너무 얇거나 높이가 낮은 경우, 치주질환으로 치아를 상실한 경우, 큰 외상으로 치아를 상실하게 된 경우에 진행된다.

김 대표원장은 “오랜 기간 틀니를 사용한 경우 잇몸뼈가 많이 흡수되기도 해 뼈이식 임플란트를 찾기도 한다. 이식되는 뼈는 주로 환자 자신의 뼈를 사용하거나 생체 친화성이 뛰어난 인공뼈를 사용해 유전적, 전염적 감염의 위험성을 낮춘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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