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조합원 분양가, 일반분양 '반값수준'

입력 2008-09-1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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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개발 아파트 조합원 분양가가 일반 분양가의 절반 수준으로 나타났다.

1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관리처분을 마친 뉴타운 등 서울 15개 구역 조합원 분양가를 조사한 결과, 서울 주요 재개발 구역의 조합원 분양가는 3.3㎡당 평균 1291만원으로 일반 분양가격을 크게 밑돌았다.

서울에서 신규 분양된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392만원이며. 재개발 조합원 평균 분양가가 3.3㎡당 1101만원이나 저렴하다.

구역별로 마포구 공덕5구역이 3.3㎡당 평균 1636만원으로 가장 높은 분양가를 기록했다. 금호18구역, 아현3구역, 가재울3구역이 각각 1433만원, 1420만원, 14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한강변이나 서북부권에 비해 강북, 동대문, 성북 등 강북 지역의 분양가격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강북구 미아뉴타운 8구역이 3.3㎡당 평균 1006만원, 동대문구 휘경4구역이 1065만원, 전농7구역은 1144만원으로 나타났다.

구역별 분양가가 이처럼 차이를 보이는 것은 개발 이후의 기대감에 따른 것이다.

특히 마포구 공덕동과 성동구 금호동은 한강변에 접해 있으면서 업무시설 및 상업지와 가까이 있다는 점에서 이전부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지역이다.

부동산114 신규섭 차장은 "최근 초기 단계의 재개발 구역까지 지분가격이 크게 올라 거품 논란이 일고 있고 실제로 지분매입가에 감정평가 이후 추가부담금, 금융이자까지 감안하면 일반분양가보다 투자금이 더 많은 경우도 심심찮게 등장하고 있다"며 "사업 장기화에 따른 리스크도 덜 수 있고 조합원분이므로 동호수도 골라서 매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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