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영 에어서울 대표 (사진제공=에어서울)
조 대표는 "영업력을 더욱 강화하고 에어서울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이른 시일 안에 턴어라운드를 실현할 것"이라며 실적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일본 노선 이슈 때문에 특히 3분기에 타격이 컸지만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고 본다”며 “올 1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되기 시작해 2020년은 전체적으로 좋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최저가 운임 정책을 유지하면서도 에어서울만의 장점과 역량을 강화해 LCC 중에서도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어서울은 동계 노선 포트폴리오를 크게 수정했다.
국제선 단거리 중심으로 운항하던 기존의 사업 계획을 바꿨으며 김포~제주 노선에 처음 취항하며 국내선 사업에 진출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중국 노선에 진출, LCC 중에서 유일하게 배분받은 운수권으로 인천~장자제 노선에 취항했다.
올해 대만과 중국 산둥반도 지역, 그리고 베트남 퀴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취항할 예정이다.
아울러 LCC 최저가를 유지하고 넓은 좌석, 기내 무료 영화 서비스 등 에어서울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