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와 세계경제연구원은 서울 세계무역포럼의 일환으로 찰스 달라라(Charles Dallara) 미국 국제금융연합회(IIF) 총재를 초청, 1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세계 및 아시아 경제ㆍ금융의 전망’을 주제로 특별조찬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급변하는 환율 등 세계 경제와 우리 경제를 둘러싼 금융불안 요인들이 주요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어 미국 최고위급 금융 전문가를 초청한 이번 강연은 무역업계는 물론 정계 및 금융계로부터 높은 관심이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찰스 달라라 총재가 재임하고 있는 국제금융연합회(IIF)는 세계 360여개 금융기관의 연합체로 국제금융분야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달라라 총재는 미 재무부 차관보, 수석정책자문위원, 차관 등을 역임했을 뿐 아니라 JP모건의 Managing Director로 신흥시장리스크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경제ㆍ금융 전문가이며 1993년부터 15년간 IIF 총재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