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낭만닥터 김사부2' 캡처)
배우 소주연이 2020년의 시작과 함께 배우로서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8일 소주연은 소속사를 통해 "첫 방송 이후 많은 관심을 받아 감사하다"라며 "좋은 작품으로 훌륭한 선배들과 함께 작업해 영광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첫 전파를 탄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 방송 이후 전한 소감이다.
소주연은 지난해 KBS 2TV 리얼 오피스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를 통해 직장인 여성의 리얼한 입장을 인상깊게 연기해 호평받은 바 있다. 이런 그가 한석규와 안효섭, 이성경, 진경 등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게 된 만큼 연기 활동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게 된 모양새다.
한편 소주연은 지난 2017년 '가그린' CF를 통해 대중 앞에 얼굴을 알린 배우다. 2018년 웹드라마 '하찮아도 괜찮아'를 통해 드라마에 진출했고, 같은 해 영화 '속닥속닥' 주연 배우로도 활약한 바 있다. 지상파로는 MBC '내 사랑 치유기' 조연으로 출연하면서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