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청 개관 7주년 ‘민청이는 7살, 자라나는 시민청’ 개최

입력 2020-01-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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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청이는 일곱 살, 자라나는 시민청 행사 포스터 (사진 = 서울시)
▲민청이는 일곱 살, 자라나는 시민청 행사 포스터 (사진 = 서울시)

서울시는 11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시민청 개관 7주년을 기념하는 ‘민청이는 일곱 살, 자라나는 시민청’ 행사가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청 7주년을 주제로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공유하는 시민청과 시민주체들을 소개하고 함께 즐기는 시민문화의 장이 마련된다.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7주년’을 주제로 한 개관 축하공연(11일 오후 2~3시), 체험 프로그램 ‘민청이의 일곱 살을 그려 주세요’(11일 오후 1~5시), 민청이가 전하는 스토리텔링 전시(11~18일) 등이 있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관람하고 체험해 볼 수 있다.

시민청은 2013년 1월 12일 개관 이후 현재까지 시민 1340만여 명이 방문했다. 하루 평균 5244명이 다녀간 셈이다. 방문자 만족도도 높아, 지난해 10월 이용자 설문조사에서 96.1%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시민청에서는 지난 7년간 작고 뜻깊은 ‘시민청 결혼식’으로 202쌍의 부부가 탄생했으며 활력콘서트, 사랑방워크숍, 한마음살림장 등 20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7519회나 열렸다.

공연ㆍ행사 및 시민청에 대한 보다 자세한 안내는 시민청 홈페이지(http://www.seoulcitizenshall.kr) 또는 시민청 운영팀(02-739-7331)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청 SNS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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