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동양대 교수, 법원에 보석 청구

입력 2020-01-08 21: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감일 60일 넘겨

입시비리·사모펀드 비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교수 측은 이날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송인권 부장판사)에 보석 청구서를 냈다.

정 교수는 지난해 10월 23일 구속 이후 2개월이 넘게 수감 생활을 하고 있다. 정 교수 측은 수사단계에서부터 건강 문제를 호소해왔다.

검찰은 이 사건에서 정 교수와 조 전 장관이 공범 관계이기 때문에 보석을 허가할 경우 부부간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입장이다.

재판부는 지난해 12월 10일 열린 3차 공판준비기일에서 검찰의 사건 증거 기록이 정 교수 측에 제공되는 시일이 늦어지는 점을 지적하며 "보석을 검토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재판부는 9일 열리는 정 교수의 5차 공판준비기일을 이례적으로 비공개 진행하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600,000
    • +1.23%
    • 이더리움
    • 4,925,000
    • +6.03%
    • 비트코인 캐시
    • 716,000
    • +3.47%
    • 리플
    • 2,038
    • +5.21%
    • 솔라나
    • 330,800
    • +2.48%
    • 에이다
    • 1,403
    • +7.76%
    • 이오스
    • 1,123
    • +1.08%
    • 트론
    • 278
    • +3.35%
    • 스텔라루멘
    • 691
    • +9.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50
    • +1.57%
    • 체인링크
    • 24,700
    • +2.62%
    • 샌드박스
    • 855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