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4분기 영업익 컨센서스 하회 전망 ‘목표가↓’-삼성증권

입력 2020-01-09 0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증권은 9일 대웅제약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목표가를 23만 원에서 21만 원으로 하향했다.

김슬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과 유사한 2560억 원이나 영업이익은 11.7% 증가한 52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라니티딘 제제 판매 중단에 따른 알비스 매출 부재로 ETC 부문은 전년 대비 5%가량 역신장했다”며 “지난해 진행됐던 해외법인 구조조정 비용이 4분기에도 3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ITC 소송비용 또한 100억 원가량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분기 영업이익률은 2%에 그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해외법인 구조조정은 지난해 마무리되며 올해 추가 상각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ITC 소송 또한 2월 재판, 6월 예비판정이 예정돼 있어 법률 자문 수수료는 점진적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나보타는 국내 판가 인하 프로모션과 미국 및 유럽 수출을 통해 매출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262,000
    • -3.27%
    • 이더리움
    • 4,651,000
    • -4.38%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3.46%
    • 리플
    • 1,963
    • -3.87%
    • 솔라나
    • 322,400
    • -3.76%
    • 에이다
    • 1,325
    • -5.29%
    • 이오스
    • 1,107
    • -3.32%
    • 트론
    • 271
    • -2.52%
    • 스텔라루멘
    • 623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00
    • -4.39%
    • 체인링크
    • 24,090
    • -4.29%
    • 샌드박스
    • 863
    • -14.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