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설 선물세트 본판매에 돌입한다. 전체의 87%를 3만 원 대 상품으로 구성해 가성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홈플러스는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설 다음날인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홈플러스는 총 3000여 종 상품을 선보인다.
1만 원 이하부터 10만 원 이상까지 다양한 가격대 상품을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특히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법) 선물가액인 5만 원 이상 10만 원 이하 농수축산물 세트 구색을 전년 설 대비 7% 늘리고 1+1 및 가격할인 등 프로모션도 강화했다.
특별 혜택도 마련해 13대 카드 결제 고객 및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는 최대 30% 할인해 주고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 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3만 원 이상 구매 시에는 무료배송되며, 온라인몰 주문 시에는 당일배송도 받을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 정육은 명절 수요가 가장 많은 갈비와 제수용 정육으로 구성한 ‘농협안심한우 정육갈비혼합 냉동세트’(갈비찜용 0.9kg, 국거리 0.8kg, 불고기 0.8kg, 14만8000원)를 비롯해 ‘LA식 꽃갈비 냉동세트’(미국산, 1.4kg*2, 10만3200원), ‘전통양념소불고기 냉동세트’(미국산, 광양식 소불고기 1kg, 언양식 소불고기1kg, 7만 원)를 마련했다.
과일은 100% 비파괴 당도선별로 엄선한 ‘명품명선 나주배 세트’(7~10입, 5만9900원)와 ‘명품명선 사과 세트’(11~13입, 5만9000원)를 선보인다.
수산에서는 산소포장 특허 기술로 선도를 높인 ‘건강을담은 완도전복세트’(7~9마리, 1kg, 9만9000원), ‘바다속그대로 완도전복세트’(10~13마리, 1kg, 4만9900원)를 시중 대비 25% 저렴하게 마련했다.
두 가지 이상 품목을 혼합 구성해 실속을 높인 세트도 눈길을 끈다. ‘멸치 견과 혼합세트(볶음용 120g, 볶음조림용 110g, 아몬드 310g, 호두 210g, 국내산 보리새우 50g, 3만5900원)는 최근 높은 시세를 형성 중인 멸치와 건강에 좋은 견과류를 함께 구성해 가성비를 높였다.
이 밖에도 ‘농협안심한우 1+등급 등심 스페셜 냉장세트’(1+등급 살치살 0.4kg, 스테이크용 등심 0.5kg, 구이용 등심 0.5kg*2, 31만9200원), ‘농협안심한우 1+등급 미식 스페셜 냉장세트’(1등급 치마살 0.4kg, 업진살 0.4kg, 부채살 0.4kg, 안심 0.4kg, 22만8000원), ‘냉장 마블러스 프리미엄 세트’(미국산 꽃갈비살 1.2kg, 살치살 1.2kg, 13만5200원) 등 10만 원 이상 프리미엄 선물세트 75종도 준비했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고객들을 위해 전체 상품의 87%가량인 2600여 종을 3만 원 미만으로 준비하고, 1+1, 3+1, 4+1, 5+1, 9+1, 10+1 등 다양한 추가 증정행사를 마련한 것도 특징이다.
이 기간 ‘약사신협 녹용홍삼진액’(70ml*30포, 5만9000원), ‘동원 천지인 산삼배양근력’(50g*24포, 3만7000원), ‘CJ 한뿌리 홍삼대보세트’(3만7800원), ‘매일견과 플러스’(100입, 4만9900원), 실속 참굴비 나눔세트’(0.8kg*10미, 10만 원) 등 70개 품목은 1+1을 통해 반값 수준에 구매할 수 있다.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총괄이사는 “연중 가장 씀씀이가 커지는 설 물가부담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실속 상품은 물론 가심비를 충족시켜 줄 이색 선물세트를 마련했다”며 “풍요로운 설이 될 수 있도록 명절 기간 전 카테고리 생필품에 대해서도 행사를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