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CES 2020에서 새해 첫 현장경영

입력 2020-01-09 09:03 수정 2020-01-09 09: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두산 첫 참가…드론, 협동로봇 등 전시,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박정원 두산그룹회장(가운데)과 박지원 그룹부회장(오른쪽)이 8일(현지시간) CES 2020이 열리는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를 찾아 두산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두산그룹
▲박정원 두산그룹회장(가운데)과 박지원 그룹부회장(오른쪽)이 8일(현지시간) CES 2020이 열리는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를 찾아 두산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두산그룹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8일(현지시간) 오전 박지원 그룹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0' 현장을 찾았다.

박 회장은 로보틱스, 드론, 인공지능(AI) 등이 전시되는 사우스 홀(South Hall) 2에 위치한 두산 부스를 시작으로, 센트럴(Central)홀에 위치한 삼성전자 등을 비롯해 노스(North) 홀까지 오가며 국내외 기업들의 부스를 둘러봤다.

박 회장은 특히 인공지능(AI), 드론, 5G, 협동로봇, 사물인터넷(IoT), 모빌리티 등 두산 사업과 연관된 기술을 중심으로 최신 트렌드를 꼼꼼히 살폈다.

CES 현장을 살펴본 박 회장은 경영진에게 “우리 사업 분야에서 최신기술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많은 고민과 실천을 해야 한다”면서 “올해 CES에서 우리가 제시한 미래 모습을 앞당기는 데 힘을 기울여 나가자”고 말했다.

두산은 이번 CES에 처음으로 공식 참가해 ‘우리의 기술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를 만든다’는 목표로 에너지, 건설기계, 로봇, 드론 등 각 사업분야에서 두산이 지향하는 미래상을 선보였다.

두산 부스에서는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이 DJ와 함께 광고판을 회전시키면서 시선을 끄는 '사인 스피닝(Sign Spinning)' 퍼포먼스를 펼치며 관람객을 맞았다. ‘협동로봇 바리스타’는 관람객에게 드립커피를 만들어 주기도 했다.

이번 CES에서 두산은 최고혁신상을 받은 수소연료전지 드론과 5G 실시간 통신을 기반으로 한 건설현장 종합관제 솔루션 ‘콘셉트 엑스(Concept-X)’, 두산밥캣 장비에 탑승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증강현실(AR) 작업 프로그램 등도 선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56,000
    • -1.42%
    • 이더리움
    • 4,618,000
    • -1.85%
    • 비트코인 캐시
    • 737,000
    • +7.2%
    • 리플
    • 2,135
    • +9.1%
    • 솔라나
    • 356,500
    • -2.65%
    • 에이다
    • 1,490
    • +22.13%
    • 이오스
    • 1,058
    • +10.55%
    • 트론
    • 285
    • +1.79%
    • 스텔라루멘
    • 596
    • +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500
    • +2.6%
    • 체인링크
    • 23,040
    • +9.3%
    • 샌드박스
    • 526
    • +6.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