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설 선물세트 300여 종 출시… 실속 강화

입력 2020-01-0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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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제일제당)
(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설 명절을 앞두고 300여 종의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도 합리적인 가격대와 가심비가 최대 장점인 가공식품 선물세트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CJ제일제당은 명절 최고 인기 품목인 ‘스팸’을 중심으로 실속 있는 다양한 구성을 기획했다.

특히 2만~3만 원대의 합리적인 혼합 세트와 건강식품 선물세트 비중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CJ제일제당은 선물세트 포장재의 부피는 줄이고 재활용률은 높여 ‘친환경 포장’ 트렌드를 이어갈 계획이다.

캔햄 카테고리에서 15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스팸으로 구성된 스팸 선물세트는 명절마다 성장을 지속하며 가공식품 대표 선물세트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도 매년 CJ제일제당 전체 선물세트 판매량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효자 선물세트 '스팸 8호 시리즈(3만9500원 / 스팸클래식 200g×9)'와 스팸과 백설 고급유로 구성된 ‘스팸복합1호 (3만4500원/ 스팸 클래식200g×9, 백설 카놀라유 500㎖×2)’가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제품만을 구성한 특선세트는 '최고의 선택', '특별한 선택'으로 나눠 합리적인 가격대에 알찬 구성으로 선물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선세트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스팸, 고급유 등을 기본으로, 백설 올리고당, 백설 허브맛솔트 등 쓰임새가 다양한 제품들로 채워져 있다. 지난해 추석 전년 동기 대비 인기제품 4종 이상을 함께 구성한 복합세트 매출이 2배 이상 높아짐에 따라 총 82종의 다양한 구성을 선보였다.

CJ제일제당 건강 선물의 베스트셀러인 '한뿌리 선물세트'는 기존 인삼, 홍삼과 함께 프리미엄 흑삼 제품의 약진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한뿌리 흑삼은 조선시대 왕실 전통 식품 제조 비법 구증구포를 적용해 삼을 9번 찌고 9번 말려 만든 삼이다. 삼의 쓴 맛을 순화함과 동시에 더 깊은 풍미와 맛을 구현했다.

또한 구증구포 과정에서 삼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들(Rg3, Rg5, Rk1)의 함량이 증가돼 조화롭고 다양한 작용을 한다.

한뿌리 흑삼 농축액은 흑ㆍ홍삼 제품을 통틀어 국내최초로 미국 FDA로부터 원료 안정성을 인정받아 NDI(New Dietary Ingredients)에도 등재돼 있을 만큼, 믿고 안심하며 섭취가 가능하다.

2020년 설 선물세트로는 구증구포 흑삼에 상황버섯과 대보추출물을 함께 담은 ‘한뿌리 흑삼대보’를 비롯해 진한 농축액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한뿌리 홍삼/흑삼정’, ‘한뿌리 홍삼/흑삼스틱’ 등 건강기능식품이 건강에 관심 많은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식용유 세트'는 카놀라유와 포도씨유, 올리브유, 해바라기유, 풍미유 등 프리미엄 식용유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또한 유럽 현지에서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된 병 타입의 수입 고급유 유러피안 세트와 지난 추석 첫 출시로 인기를 끌었던 ‘참진한 참기름 세트’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부담은 줄이면서 정성이 담긴 선물을 원하는 소비자를 타깃으로 9900원부터 2만 원 대까지의 다양한 구성의 김세트 12종도 함께 출시한다.

정성문 CJ제일제당 선물세트 팀장은 "합리적인 가격대에 실용적인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소비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2~3만 원대의 중저가와 복합형 선물세트에 집중했다"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스팸 선물세트와 가성비 가심비모두를 충족시켜주는 흑삼 제품의 큰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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