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거래일 연속 장중 신고가를 새로 썼다.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58%(900원) 상승한 5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에는 5만84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하루 만에 경신했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우도 2.36% 상승하며 동반 신고가를 기록했다.
전날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7조10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전년 동기 대비 34.26% 감소했지만 증권사 전망치인 6조5000억 원대는 웃도는 수준이다.
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부문 이익 회복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작년 잠정치(27조7000억 원) 대비 약 42% 증가한 39조2550억 원으로 제시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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