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현빈 위기서 구할까?…'깊어지는 국경 초월 로맨스'

입력 2020-01-1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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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
(사진제공=tvN )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이 현빈을 구하려 운전대를 잡았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7회에서는 총격전 중 부상을 입은 현빈(리정혁 분)과 그를 구하려는 손예진(윤세리 분)의 모습이 드러날 예정이다.

앞서 윤세리(손예진 분)는 대한민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다. 하지만 이를 눈치챈 조철강(오만석 분)의 지시로 인해 윤세리가 탄 차는 트럭 부대에 포위됐고, 그녀를 지키려고 몰래 뒤를 따라온 리정혁(현빈 분)이 나타나 치열한 총격전을 벌였다. 결국 6회 엔딩 장면에서는 끝까지 윤세리를 보호하려던 리정혁이 총에 맞으며 수많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부르기도 했다. 이어 내일(11일) 7회 방송에서는 운전대를 잡은 윤세리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 속에는 뒷좌석에 리정혁과 박광범(이신영 분)을 태우고 운전석에 앉은 윤세리의 모습이 담겼다. 리정혁은 정신을 잃은 듯 박광범의 어깨에 기대어 있고, 윤세리는 다급하고 절박한 표정으로 차를 몰고 있어 긴박한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과연 그녀가 부상당한 리정혁을 구해낼 수 있을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상황이 예고된다.

뿐만 아니라 비행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윤세리의 선택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여러 번 귀국을 시도해왔던 그녀는 이번에야말로 꼭 항공편을 통해 북한 땅을 떠나야만 하는 상황. 이런 가운데 참담하면서도 비장한 윤세리의 눈빛이 포착돼 과연 그녀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본방사수 욕구가 더욱 증폭되고 있다.

한편 현빈 손예진 주연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평균 시청률 9.2%, 최고 시청률 10% 등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인기 요인에는 현빈 손예진의 빛나는 케미가 톡톡히 한몫했다. 두 사람은 앞서 두 차례의 열애설과 결별설·결혼설에 휩싸였지만, 이 같은 소문에도 촬영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랑의 불시착'은 윤세리(손예진 분)가 패러글라이딩 사고를 당해 북한에 불시착한 상태로 리정혁(현빈 분)과 아웅다웅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는 이야기다. 방송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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