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1조3702억 원

입력 2020-01-1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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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건수 및 금액. (자료=한국예탁결제원)
▲최근 5년간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건수 및 금액. (자료=한국예탁결제원)

지난해 투자자가 권리를 행사한 주식 관련 사채 금액은 1조3702억 원으로 전년보다 928억 원(7.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건수는 2267건, 종목은 278개에 달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 건수와 종목 수는 전년 대비 22% 줄었음에도 행사금액은 전년보다 7.3% 늘었다.

특히 전환사채(CB) 권리행사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발행기업의 주가가 행사가격을 웃돌면서 지속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유형별로 전환사채는 1767건으로 전년(1497건) 대비 18.0% 증가했다. 반면 교환사채(EB)는 88건으로 전년(202건) 대비 56.4%, 신주인수권부사채(BW)는 412건으로 전년(1207건) 대비 65.9% 줄었다.

행사금액을 보면 전환사채는 1조1018억 원으로 전년(9063억 원) 대비 21.6% 증가했고 교환사채는 2002억 원으로 전년(1883억 원) 대비 6.3% 늘었다. 신주인수권부사채는 682억 원으로 전년(1828억 원)보다 62.7% 감소했다.

행사금액 상위종목은 폴라에너지앤마린 1회 EB(765억 원), 롯데관광개발 5회 CB(310억 원), 예스티 2회 CB(276억 원), 아난티 2회 CB(255억 원)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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