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와이번스)
치어리더 강윤이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베일 속에 가려졌던 예비신랑은 야구인 조문성이었다.
10일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에 따르면 소속 치어리더 강윤이와 컨디셔닝 코치 조문성이 오는 12일 결혼한다. 결혼식은 대구 호텔인더불고 엑스코에서 진행되며, 신혼집은 인천이 될 전망이다.
강윤이의 결혼 계획은 이미 지난 10월 알려져 팬들의 축하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강윤이는 SNS를 통해 웨딩 스튜디오 드레스 촬영 사진을 공개하며 '1월 12일'이란 글을 덧붙여 결혼을 예고했다. 다만 예비신랑의 정체는 공개하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3개월 여가 지나서야 공개된 피앙세가 조문성 코치로 드러나면서 사실상 '사내연인'이었던 두 사람의 관계가 새삼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됐다. 강윤이와 조문성은 나란히 SK와이번스에 몸담고 있던 2017년 처음 인연을 맺고 사랑을 키워 왔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