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작년 4분기 양호한 실적 전망 ‘매수’-NH투자

입력 2020-01-13 07: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13일 한미약품에 대해 작년 4분기 양호한 실적을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신약 가치 하향으로 34만 원에서 37만 원으로 낮췄다.

NH투자증권 구완성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연결 매출액 2978억 원, 영업이익 242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4분기에 약 50억~100억 원 규모의 기타 기술료 유입으로 제넨텍 기술료 감소 효과를 일부 상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 연구원은 “또한 로수젯(고지혈), 아모잘탄(고혈압),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 등 주요 개량신약 품목 영업 호조로 3분기에 이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할 것”이라며 “북경한미는 주요 병원 기본약물 리스트 등재 노력 및 마케팅 강화로 개별 매출액 584억 원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포지오티닙 cohort1 임상 실패를 고려해 신약 가치를 기존 4051억 원에서 50% 할인한 2026억 원을 적용, 영업 가치 2조5551억 원, 자회사가치 4501억 원 등을 합산한 기업가치는 4조510억 원으로 산출했다”며 “올해 상반기 NASH(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 HM15211(Triple Agonist)의 미국 1상 결과 발표, 오락솔(경구용항암제) 미국 허가신청과 하반기 롤론티스(호중구감소증) 미국 허가 완료 등 다수의 R&D 모멘텀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444,000
    • -0.61%
    • 이더리움
    • 4,048,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495,300
    • -1.73%
    • 리플
    • 4,127
    • -0.55%
    • 솔라나
    • 285,000
    • -2.86%
    • 에이다
    • 1,167
    • -1.52%
    • 이오스
    • 953
    • -2.76%
    • 트론
    • 367
    • +2.51%
    • 스텔라루멘
    • 520
    • -0.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550
    • +0.68%
    • 체인링크
    • 28,340
    • -0.67%
    • 샌드박스
    • 595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