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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구완성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연결 매출액 2978억 원, 영업이익 242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4분기에 약 50억~100억 원 규모의 기타 기술료 유입으로 제넨텍 기술료 감소 효과를 일부 상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 연구원은 “또한 로수젯(고지혈), 아모잘탄(고혈압),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 등 주요 개량신약 품목 영업 호조로 3분기에 이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할 것”이라며 “북경한미는 주요 병원 기본약물 리스트 등재 노력 및 마케팅 강화로 개별 매출액 584억 원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포지오티닙 cohort1 임상 실패를 고려해 신약 가치를 기존 4051억 원에서 50% 할인한 2026억 원을 적용, 영업 가치 2조5551억 원, 자회사가치 4501억 원 등을 합산한 기업가치는 4조510억 원으로 산출했다”며 “올해 상반기 NASH(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 HM15211(Triple Agonist)의 미국 1상 결과 발표, 오락솔(경구용항암제) 미국 허가신청과 하반기 롤론티스(호중구감소증) 미국 허가 완료 등 다수의 R&D 모멘텀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